[인터뷰] ‘금의환향’ 박항서 “조국 잊지 않으면서 베트남 위해 최선 다할 것"

2018-09-06 48

[인터뷰] ‘금의환향’ 박항서 “조국 잊지 않으면서 베트남 위해 최선 다할 것"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박항서 감독이 오늘(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다시 밟았습니다.

박 감독은 쉴 새 없이 터지는 플래시 세례에 "왜 이렇게 많이 나오셨나"라며 웃었지만, 언론의 관심이 익숙한 듯 차분하게 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

먼저 "많은 분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베트남 대표팀에 성원을 보내주셨다.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으로서 감사드린다"며

베트남 현지 분위기를 묻는 말엔 "메달을 따지 못해 정부에선 자제하는 분위기가 있었다. 베트남 국민은 예전처럼 반겨주셨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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